‘뇌물수수’ 진경준 전 검사장 해임 확정
법무부는 18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사혁신처가 진 검사장의 해임 인사발령을 정식으로 냈다”며 “이를 관보에 게재할 것을 행정자치부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진 전 검사장은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전 NXC 대표로부터 “사업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주식, 승용차, 해외여행 경비 등 형태로 총 9억5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공천헌금’ 공모 박준영 비서실장 집유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18일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의원의 비서실장 최모(5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1월 박 의원과 공모해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62·구속기소)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최씨는 이러한 점을 알고 박 의원과 공모해 1억원을 받았다”고 판시했다.
환경부 장관 내정자 논문표절 의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경제기획원 근무 당시인 1991년 8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중 일부가 2년 전 발표된 송대희 당시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논문과 똑같거나 유사하지만 인용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논문 표절과 짜깁기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또 조 내정자가 경제기획원 내부 설문자료를 무단으로 인용해 공무원의 비밀엄수 의무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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