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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캐나다 토론토·밴쿠버서 단독 콘서트 연다

입력 : 2016-08-11 18:04:49 수정 : 2016-08-11 18: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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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가수 김범수가 캐나다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국내 전국투어로 감동과 열정의 도가니로 물들였던 김범수는 이번에는 캐나다 투어에 나서 현지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3일 토론토, 20일 밴쿠버에서 각각 열리며 김범수는 무대를 통해 '보고싶다' '바보 같은 사랑' 등 대표 히트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캐나다 공연에는 현지 교민을 코러스로 섭외해 듀엣곡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전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오래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잘 마쳤다. 뜨거운 반응이 캐나다까지 전해져 첫 투어 콘서트를 통해 교민들과 만나게 됐다.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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