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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업계 최초 매운맛 캔햄 '매운리챔' 출시

입력 : 2016-08-09 18:01:28 수정 : 2016-08-09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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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리챔` 사진=동원F&B
동원F&B가 업계 최초로 매운맛을 더한 고급 캔햄 '매운리챔’을 9일 출시했다.

동원F&B는 "매운리챔은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 가루를 넣어 만든 제품"이라며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은은한 스모크 향이 깊은 풍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높고,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앞다리살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그간 고급 캔햄은 돼지고기의 원산지 및 함량, 각종 부재료, 합성첨가물 무첨가 등의 영역에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반면 '매운리챔'은 본격적으로 '가미(加味) 캔햄' 시장 확장에 나선 제품이다. '매운리챔'의 가격은 200g 1캔이 3580원, 340g 1캔이 55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가미 캔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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