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버거’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불고기버거’의 인기에 힘입은 롯데리아는 2004년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프리미엄 햄버거 ‘한우불고기’를 출시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출시 6개월 만에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한우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정육만을 고집한다.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업계 유일한 우제품으로 남아 있다. 롯데리아는 2012년 한우 제품 개발 및 판매와 농가경제 소득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불고기버거’와 ‘한우불고기’의 뒤를 이를 차세대 햄버거는 자연산 치즈 맛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AZ(아재)버거’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에 사용된 ‘모차렐라 치즈’는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생산과정을 갖고 있다. 최고의 환경에서 자란 소의 젖으로 생산된 우유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방법의 생산과정을 통해 생산된 최고의 치즈를 활용했다. ‘AZ(아재)버거’는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을 통해 버거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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