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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9.대1 경쟁뚫고 9급 국가공무원 2591명 최종 합격, 48.7%가 여성

입력 : 2016-08-02 13:25:58 수정 : 2016-08-02 1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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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2591명이 최종 합격했다며 오는  오전 9시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에서 명단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1262명으로 48.7%를 차지, 지난해 45.6%에서 3.1%포인트 늘어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3세로 작년(29.1세)보다 조금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3∼27세가 51.4%, 28∼32세가 27.1%, 33∼39세가 13.5%, 40세 이상 4.2%를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일반행정(지역)과 전기(일반) 등 1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2명, 여성 16명이 각각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저소득 구분모집에서는 각각 115명, 7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합격자는 3∼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 세무, 검찰, 공업직 등 17개 직렬, 125개 모집단위별로 진행됐으며 모두 16만4133명이 응시해 평균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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