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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도 하차, 네티즌들 반응 "건강해야 자신도 지킬 수 있다.아쉽다"부터 "언젠가 꼭 돌아오길"

입력 : 2016-07-30 07:44:03 수정 : 2016-07-30 0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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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쳐
정형돈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 씨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떤 네티즌들은 30일 한 포털 사이트상에  "이러다 점점 멤버들이 교쳬되고 무도가 사라질까봐 겁난다(8mmg****)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고 건강해야 자기 자신도 지킬 수 있어요 힘내시길(mjna****)"등의 팬심으로 비롯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 네티즌은  "팬들이 아쉬워 해도 지금 제일 아쉽고 힘든 사람은 정형돈 본인일 듯... 언젠가 꼭 돌아오길 기다릴게요(sue*****)"라는 진솔함이 깃든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제"복귀를 결정한 그 순간부터 정형돈 씨에게 정신적인 부담감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저희는 정형돈씨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의논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정형돈씨는 '시간이 지나도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부담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사실상 복귀는 어렵겠다'라는 결정을 선택했다"고 알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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