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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작업선(달리하오)이 29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크레인으로 세월호 선수(뱃머리)를 해저면에서 5도(약 10) 정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8시10분쯤 선수 들기 공정과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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