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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엑소 中멤버 크리스·루한, 2년여만에 SM으로 돌아와

입력 : 2016-07-22 10:13:48 수정 : 2016-07-22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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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사진 왼쪽)와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소송에서 양측이 협의해 그간의 분쟁을 끝냈다.(지난 1월 9일자 [추영준의 ★빛사랑] JYJ와 EXO 루한·크리스·타오의 "공통점" 기사 참조)

SM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21일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SM과 크리스, 루한 간의 국내 소송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평양이 공개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SM과 크리스, 루한이 체결한 전속계약은 원래대로 2022년까지 유지된다.

따라서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SM이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에 따라 매출을 SM과 분배하게 된다. 

이날로 국내 소송은 마무리됐지만 SM은 중국에서도 두 사람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SM은 “이번 합의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중국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으며 이들의 엑소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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