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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고소인과 연인 아냐" 무고죄 맞고소

입력 : 2016-07-17 11:27:04 수정 : 2016-07-17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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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고소인을 맞고소했다. 

17일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16일 서울수서경찰서에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며 "고소인은 오랜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이진욱이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려 했던 사람이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다시 한번 소속 배우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이진욱은 추후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고, 앞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왔고, 이후 성폭행당했다며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이진욱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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