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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8가지 방법

입력 : 2016-07-12 14:25:09 수정 : 2016-07-12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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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라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 놓고 실내에 머무르는 건 냉방병과 전기세 폭탄 등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웹진 퓨어와우가 에어컨을 켜지 않고 효과적으로 열을 식힐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햇볕이 드는 창 커튼을 닫아라
특히 창문이 남쪽과 서쪽을 향해 있다면, 오전에 블라인드를 치는 것만으로 실내 온도를 20도까지 낮출 수 있다.

2. 어두워지면 커튼을 열어라. 창문도!
이것은 바깥 날씨를 이용하는 것이다. 밤공기가 시원하다고 느낀다면, 집안의 공기가 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커튼을 묶고 창문을 열어라. 집안에 시원한 바람이 일 것이다.

3. 얼음 선풍기를 만들어라
구닥다리 방법으로 들릴 것이다. 하지만 얼음을 담은 그릇을 돌아가는 선풍기 앞에 놓으면 실제 에어컨의 효과를 어느 정도 낼 수 있다. 물론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4. 시트와 베갯잇을 면으로 바꿔라
플란넬(면이나 양모를 섞어 만든 가벼운 천)은 부드러운 촉감을 주지만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통기성이 좋은 면이 여름밤 시원한 촉감을 선사할 것이다.

5. 오븐을 켜지 마라
여름철 식사 준비를 위해 오븐을 쓴다면 실내 온도가 더 올라간다. 여름철 식사로 열을 가해 만드는 음식보다는 샐러드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6. 화장실 환풍기를 작동시켜라
화장실 환풍기는 당신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샤워한 이후 남아있는 공기 중 습도를 빨아들이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고온 다습한 날에도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작은 효과라고 무시하지 마라.

7. 천장 선풍기가 ‘반시계방향’으로 돌게 하라
집안 공기를 순환하는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천장 선풍기 아래 서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공기 순환의 차이를 알아챌 수 있다. 여름철엔 무조건 반시계방향으로 스위치를 고정시켜라.

8. 백열등을 소형 형광등(CFLs)으로 바꿔라
소형 형광등은 에너지 사용에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일반 백열등보다 훨씬 적은 열을 발생시킨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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