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3㎝의 단신인 리디아 고가 112년 만에 부활된 리우데자네이루 골프종목에서 태극낭자들을 제치고 여자부 금메달을 차지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줄지 관심을 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7일 LPGA 투어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뒤 리우올림픽을 겨냥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물론 7일 밤 개막한 최고 권위의 제71회 US 여자오픈에는 출전했다.
전문가들이 리디아 고를 우승후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정신력이 강한 데다 샷이 늘 일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디아 고는 연습벌레다. 투어에 나가지 않으면 세계적인 스윙교습가인 데이비드 리드베터로부터 항상 레슨을 받는다. 그래서 리드베터 아카데미가 있는 올랜도에다 집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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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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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지난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LPGA 제공 |
LPGA 투어에 집중하느라 아직 리우올림픽 골프코스를 답사해 보지는 못했다고 아버지 고길홍(55)씨는 말한다. 올림픽 코스 또한 워터해저드 등 장애물이 많고 바람이 강해 장타자보다는 정교한 샷을 갖춘 선수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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