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 선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진행된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이 끝난 후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 게 했다.
이날 메시는 경기 직후 “내 국가대표팀은 끝났다”라면서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메시는 “챔피언이 못 돼 상처를 입었고, 내가 원하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것도 못했다. 이젠 끝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듀뱃하우스 강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스카상을 받기까지 22년을 기다렸다! 좀 더 해봐야지 메시!” “Ethan 자꾸 마라도나 펠레랑 비교하는데 그 시절이랑 지금이랑 비교를 하는 게 과연 적절한 걸까?? 월드컵 우승이라는 건 스타플레이어 하나가 아니라 황금세대의 팀이 나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함.” “모예스 로메로가 막고 나서 차기 전부터 뭔가 불안하게 실패할 느낌이 들긴 들었음” “yjku**** 메시가 이번경기에서 필드에서는 잘했다고는 보는데 승부차기에서 너무 긴장한 것 같다 메시의 심정이 생각만 해도 너무 안쓰럽다 은퇴는 다시 생각해보고 월드컵 까지만 뛰어줬으면 좋겠다.” “룰루랄라 세계 최고의선수도 중압감은 비껴갈 수 없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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