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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실질경쟁률 53대1

입력 : 2016-06-25 17:09:40 수정 : 2016-06-25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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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치러진 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의 실질 경쟁률이 53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6년 서울시 7~9급 신규공무원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이 서울시내 14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고 25일 밝혔다.

1689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지난해 13만46명보다 13.7% 늘어난 14만7911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경쟁률 또한 지난해의 56.9대 1보다 대폭 상승한 87.6:1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이날 실제 시험을 응시한 인원을 잠정 집계한 결과 8만9631명이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쳐 실질 경쟁률은 53.1: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응시인원 7만7316명 대비 1만2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응시율은 전년도 59.5%보다 1.1%P 높아진 60.6%이다.

주요 모집단위별 실질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7급이 41명 모집에 7313명이 응시해 178.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은 642명 선발에 5만1434명이 응시해 80.1: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24일에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되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11월1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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