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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머 퀸' 씨스타, 컴백 쇼케이스서 화끈한 신곡 무대 선봬

입력 : 2016-06-21 16:28:00 수정 : 2016-06-21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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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서머퀸'답게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들고 뜨거운 여름시즌 가요계로 돌아왔다.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1년 만에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씨스타는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와 '끈'등 시원하고 화끈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스크린을 통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티저 메이킹 영상을 소개했다.

앨범 제목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사운드 전체가 매혹적인 무드로 가득하다.

‘유혹'이란 테마 아래 한층 더 성장한 감각 모두를 기분좋게 아우른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터치 마이 바디’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어 진행된 토크타임에서 다솜은 "쉬는 동안 중국영화 찍고 연기활동을 했다 며 오는 8월 중국에서 개봉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효린은 "특별한 건 없었고 곡작업을 하면서 자기개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라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곡을 만들어보고 랩연습을 했다"고 말했으며 소유는 "허리부상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소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담으려고 했다. 노래보다는 퍼포먼스에 신경을 더 썼다"고 설명했다. 다솜은 "네오 오리엔탈 장르를 재해석한 앨범"이라고 거들었다.

맴버들은 "이번 여름 씨스타의 시원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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