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펼쳐진 유로 2016 F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많은 슈팅을 퍼부었고, 경기도 주도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수비는 생각보다 두터웠고,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34분 힌테레거가 쇄도하던 호날두에 반칙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호날두의 페널티킥은 골대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다 루니도 그렇고 호날두도 그렇고 어릴 때 빨리 몸이 올라온 애들은 남들보다 빨리 성장한 대신 남들보다 빨리 늙는구나.” “자갈짱 유일하게 메시보다 잘하는 게 PK였는데 요즘엔 그것도 못하는구나.” “따뜻한말한마디 호날두가 억울한 게 메시는 세계최고 축구나라 아르헨티나에서 뛰고 날두형은 그냥 포루투갈에서 뛰니 국대에선 얌전할 수밖에” “EXID혜린 어제 보니깐 날두 몸이 많이 무거워 보이던데” “동경소년 3위도 진출하게 하니. 수비축구로 3위 안에 들 생각만하네” “그리즈만 호날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라고 하든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이슈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