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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얼리센터 제3산단에 둥지…보석기업 등 45실 입주

입력 : 2016-06-17 10:49:32 수정 : 2016-06-17 1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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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보석가공업체의 보금자리가 될 주얼리집적산업센터가 ‘보석도시’ 전북 익산시에 들어섰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복귀 기업과 소규모 주얼리기업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 중인 주얼리집적산업센터가 오는 23일 준공한다.

주얼리집적산업센터는 총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낭산면 제3산업단지 부지에 연면적 7074㎡ 규모로 건립됐다. 아파트형 소규모 공장 37실과 소매점 8실, 편익시설을 갖췄다.

주얼리집적산업센터는 U턴 기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투자여건이 어려운 중소 주얼리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기능을 수행한다. 또 이들 기업에게 원부자재와 중간제품을 공급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인접한 익산패션주얼리 연구개발센터와 연계해 주얼리산업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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