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아이린 ‘뮤직뱅크’ MC 발탁 이유 ‘재조명’

KBS

‘뮤직뱅크’ 진행자 박보검, 아이린의 MC 발탁 이유가 재조명됐다.

KBS2 ‘뮤직뱅크’ 제작진은 과거 “박보검의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과 음악에 대한 의욕적인 자세가 ‘뮤직뱅크’의 남자 MC로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레드벨벳 아이린은 114개국에 방송되는 글로벌한 음악 방송 ‘뮤직뱅크’에 어울린다. 특히 예의바른 모습을 갖춘 것은 물론, 자신감 있는 성격과 예능에 대한 끼도 넘친다고 판단해 새로운 여자 MC로 전격 발탁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제작진의 기대감을 반영한 듯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의 꿀 같은 ‘케미’는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부터 13개월여 동안 MC를 맡아온 박보검과 아이린은 오는 6월 말 스케줄상으로 ‘뮤직뱅크’를 하차한다. 제작진은 현재 후임 MC를 선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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