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입대한 이승기는 현재 증평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지만, 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이 오는 5일 이승기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2000여만원을 모금해 KBS 강태원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재단은 2012년부터 이승기갤러리가 함께 진행하는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사업의 일환으로 선풍기를 구입해 증평군에 전달했다.
이승기갤러리는 2010년 KBS 1TV ‘현장르포 동행’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KBS 강태원복지재단을 통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총 3400여만원을 전달했고, 2012년 이후 4차례의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총 2196대(1억9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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