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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출구없는 남궁민 매력에 홀릭

입력 : 2016-05-29 09:52:59 수정 : 2016-05-29 0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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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미녀 공심이'가 남궁민의 만능 눈빛 활약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5회는  전회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미녀 공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극중 낮에는 인권변호사로,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며 가진 것 없이도 신나고 정의롭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안단태 역의 남궁민은 공심 역의 민아와의 케미는 물론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심을 처음 본 날, 옥상에서 화분을 떨어뜨려 놓고도 뚱한 그의 표정에 불쾌함을 드러냈던 단태는 공심의 폭행 사건을 몰래 돕고, 위층 세입자로서 매일 그녀와 엮이며 단태의 눈빛은 천천히 변해갔다. 

꾸미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공심의 매력에 그녀를 볼 때마다 입 꼬리는 올라갔고, 눈빛은 하트로 가득 찼다. 드라마를 처음 본 사람이라도 단태의 눈빛만 보면 그가 사랑에 빠졌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량배 틈에 싸여 협박을 당하는 공심을 본 순간, 싸늘하게 굳은 눈빛은 긴장보단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 28일 방영분에서는 공심의 마음이 점점 더 석준수(온주완 분)를 향하자 질투를 폭발, 숨겨왔던 잔망스러움으로 귀여운 면모까지 드러냈다. 

눈빛과 안면 근육 움직임만으로 남회장(정혜선)의 손자를 찾기 위해 진지해진 변호사부터 사랑에 빠지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는 남자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마저 완벽히 소화해내는 남궁민 덕분에  단태의 매력은 극대화 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남궁민의 출구 없는 매력은 '미녀 공심이'의 시청률 상승에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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