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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받던 수협 간부, 스스로 세상 등져

입력 : 2016-05-26 16:14:43 수정 : 2016-05-26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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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수협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목포경찰서와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쯤 해남군 A씨 집 창고에서 A씨의 동생 B(53)씨가 대들보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남 모 수협 지점 과장인 B씨는 최근 군수협 운영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최근 2차례 목포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B씨가 경찰수사와 수협감사까지 받아 심리적 압박이 심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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