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A타입은 39가구가 4베이, 판상형 평면이다. 전면에 자녀 침실 2개, 거실, 안방이, 후면에는 주방이 배치된다. 거실과 주방은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 구조이며 주방에는 ㄷ자 주방가구와 아일랜드장은 물론, 보조주방으로 구성한 다용도실 등이 배치된다.
84㎡ A 주방 |
전용면적 118㎡는 전 세대가 판상형 5베이 구조다. 알파룸을 합쳐 전면 공간이 총 5개에 달한다. 베이가 늘어난 만큼 서비스면적은 47.22㎡에 달해 모두 확장 시 50평대 이상 고급 대형 아파트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안방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현관 대형신발장 등이 적용된다.
안방에는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미스터 룸’을 옵션으로 배치할 수 있다. 거실과 미스터 룸 사이에는 통 유리로 된 벽이 마련돼 답답한 느낌도 최소화 했다.
118㎡ 안방과 미스터룸 |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삼성물산이 경기 과천시에 10년 만에 분양하는 곳이다.
과천 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 총 543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59㎡ 44가구(A~D타입) △84㎡ 88가구(A~D타입) △118㎡ 11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7~2008년에 입주한 래미안에코팰리스(과천 11단지), 래미안슈르(과천 3단지), 에 이어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분양으로 4,345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다. 용적률도 219%에 불과해 단지의 동 배치 설계가 여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천장고는 일반아파트 천장 2.3m보다 높은 2.4m(거실 우물천장 2.5m)이고, 전 가구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에서도 알짜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에위치하고 청계초교와 과천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데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이 단지 바로 앞으로 교통ㆍ교육ㆍ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의 조경시설들과 중앙공원이 연결해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내 집 안마당처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과천 내 11개 재건축 사업 중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가장 빠른 사업속도 덕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이 대거 적용돼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78만원이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시켜 고객들의 추가적인 부담을 줄였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6월 1일, 정당계약은 6월 7일~9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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