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벤이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18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벤이 오는 21일 울산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벤은 김광석의 '그날들'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벤은 "故 김광석 선배님의 20주기를 기리는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무한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벤을 비롯해 동물원, 박학기, 권진원, 장필순,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이세준(유리상자), 박시환이 출연한다.
한편 벤은 매주 월요일 KBS 2라디오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활동 중이며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이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