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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폰se 뉴스 장면 캡쳐 |
애플이 아이폰se을 오늘(10일) 한국에 출시했다.
아이폰se은 애플의 아이폰6s와 비슷한 사양을 갖고 있는 4인치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이다. 애플 측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4인치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을 원한다는 수요를 파악, 아이폰se를 만들게 됐다.
이에 아이폰se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한 네티즌은 공개된 아이폰se에 대해 "아이폰se 애플에선 보급형이라고 한 적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보급형이라 말하고 다녀서 가격 때문에 욕먹고 있다 (tk****)"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네티즌 또한 "팀 쿡이 보급형 이라고 말한 적 없다 (ro****)" "스펙은 6랑 동일하고 출고가 자체가 저렴한데 (le****)" 등과 같은 반응을 보여 아이폰se가 국내 출시된 것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에 반해 다른 네티즌들은 "저거 살빠엔 차라리 6S를 사겠다 (se****)" "아이폰se 사고 싶은데 비싸네. 차라리 6s를 사지 (ew****)" "16GB 짜리가 $499로 결국 51만원 갤럭시S7 32기가 조금 더 신경 쓴거랑 별차이 안나네. 보급형인데 공시지원금봐라 (pa****)" 등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애플의 높은 출고가 정책을 비판했다.
한편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GB가 56만9800원, 64GB가 69만9600원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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