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특별히 파티시에를 꿈꾸는 서울관광고등학교 제빵제과 동아리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프랑스 현지의 제빵교육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브리오슈도레 아시아 총괄 파티시에 에르베(Herve Pichard)는 이번 특강에서 프랑스 대표 제과인 크루아상과 바게트, 에끌레르를 직접 선보였다. 특강은 제빵 실습, 진로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시식하고, 체험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브리오슈도레 파티시에 에르베는 “파티시에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느껴져 오히려 배워가는 특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오슈도레는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으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이 2013년부터 국내 도입해 운영 중인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카페로 현재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점, 수원 롯데몰점, 서래마을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브리오슈도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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