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3인조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의 노시현(사진 맨왼쪽)이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녀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10년동안 몸담았던 가비엔제이를 떠나 새로이 홀로 서기에 나서는 노시현의 앞날을 응원하며 남은 멤버들은 가비엔제이란 이름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노시현이 떠난 상태에서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비엔제이는 그동안 ‘해피니스’‘연애소설’ ‘해바라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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