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훈아, 이혼소송 조정 출석 차 8년 만에 모습 드러내

입력 : 2016-04-27 20:08:41 수정 : 2016-04-27 20:51:24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나훈아가 2008년 1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가수 나훈아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훈아는 지난 2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서 열린 아내 정모씨와 이혼소송 조정에 출석했다가 2시간 가량 조정 과정을 마치고 법원을 떠났다. 

백발과 흰수염에 단정한 검은 정장차림으로 나타난 나훈아는 등원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말하기 보다는 웃음과 제스처 등으로 대신한 뒤 자리를 피했다.

나훈아와 정씨의 이혼소송은 2011년 정씨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한편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훼손설 등에 휘말렸던 나훈아는 2008년 1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뒤 공식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