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부가 낸 성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알-다와드미 지역에서 경찰 고위 간부가 살해됐다.
AP통신은 IS에 피살된 경찰관의 이름이 키타브 마지드 알-하마디라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해 범죄조사국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리야드 서쪽 고속도로에서 피살됐다고 전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총을 쏜 범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S의 사우디내 연계세력은 경찰 간부 살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 산하조직 나지드 윌라이트(나지드 지방)는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대원이 총살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사우디에서 여러 번의 대규모 폭탄 테러 이후 극단주의자에 대한 경찰단속이 강화되자 나지드 프로빈스가 표적 암살로 공격의 방법을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나지드 윌라이트는 지난 2일 리야드에서 남동쪽으로 100㎞ 떨어진 알-달람 시에서 경찰차 3대에 불을 지르는 등 경찰서에 대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나지드 윌라이트는 사우디 동부 및 쿠웨이트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53명을 숨지게 한 3차례 폭탄테러가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때부터 수백 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고 몇몇은 IS 조직과 유대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다.
또 다른 IS 연계세력인 알히자즈 윌라이트(알히자즈 지방)는 경찰특공대 부대 안에 위치한 모스크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켜 경찰관을 포함해 15명을 살해했다.
IS의 바레인 연계조직은 지난해 10월 사우디 동부 지역에서 예배를 보던 숭배자 5명을 총기 난사로 살해했다.
이와 비슷한 공격이 올해 1월 말 사우디 동부 지역의 시아파 모스크에서도 발생해 4명이 숨졌지만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달 사우디 경찰은 대테러 보안경찰관을 살해하려한 6명을 사살했다. 이들은 IS 조직과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IS 최고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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