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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종학 "'욱씨' 김상무, '미생' 마부장과 스케일 달라"

입력 : 2016-04-01 15:28:29 수정 : 2016-04-01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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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종학이 '미생' 마부장과 '욱씨남정기' 김상무를 비교했다. 

손종학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 기자간담회에서 두 드라마 속 갑질 캐릭터의 차이점을 밝혔다. 

손종학은 "'미생' 마부장과 '욱씨남정기' 김상무는 갑질의 스케일이 다르다"라며 "'미생'에서는 사무실 내 후배들이 하는 일에 애정을 갖는 부분을 나름 찾아가면서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치졸한 부분이 직접적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종학은 "'욱씨남정기'에서는 그런 점을 중화시키려고 신경쓰면서 연기하고 있다. 저라도 애정을 갖고 감싸안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손종학은 갑질의 끝을 보여주는 황금화학 김환규로 분하고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다. 4회 방송 말미 어렵게 출시한 자체브랜드 '토닥토닥 세럼'이 입소문을 타고, 옥다정이 남정기에게 접대가 아닌 떳떳한 방법으로 유명 홈쇼핑 방송 기회를 따오라는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욱씨남정기' 5회는 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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