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태양의 후예' 김지원, 작전 수행하러 떠나는 진구에게 "꼭 돌아와야 하는 거 알지?"

입력 : 2016-03-31 22:16:56 수정 : 2016-03-31 22:16:55

인쇄 메일 url 공유 - +

`태양의 후예` 김지원/KBS2 캡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진구를 작전으로 보내면서 눈물을 삼켰다 .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 12회에는 윤명주 (김지원 분 )가 치료 중 서대영 (진구 분 )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
 
이날 방송에서 윤명주는 아직 치료를 받으며 잠을 자고 있었다 . 이때 서대영이 그의 곁으로 왔고 그 인기척에 명주는 깨어나 난 이제 좀 괜찮아 . 치료약이 듣고 있어 라며 대영을 안심시키려 했다 .
 
이를 들은 대영은 다행이다 라고 말했지만 상기된 그의 표정과 작전복을 보고 명주는 왜 그 옷을 입었냐며 되물었다 .
 
이에 대영은 강선생과 빅보스가 연락두절이야 . 빅보스는 단독 작전을 시작한거 같아 라며 상황을 설명한 후 그 선물 지금 풀어 봐도 되냐 라고 명주에게 말했다 . 그는 이후 명주에게 다가가 이마에 키스했고 곧 자신의 군번줄을 명주에게 줬다 .
 
대영은 잘 갖고 있어 . 잃어버리면 돈 주고 사야 하는거 알지 ?”라고 말했고 이에 명주는 그를 잡을 수 없는 아픔을 삼키며 꼭 돌아와야 하는 거 , 알지 ?”라고 그에게 화답했다 .
 
이날 김지원은 투병 중인 초췌한 모습에도 진구를 위해 그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애틋함을 자극했다 . 그는 또 이마 키스를 받은 이후 명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두 사람의 진한 애정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
 
한편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 이후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배우로서의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태양의 후예 는 매주 수 ,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이슈팀 ent1@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
  • 미야오 엘라 '시크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