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전날 파출소, 우체국, 호텔, 편의점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시설의 지도 표시 그림을 외국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호들을 보면 호텔의 경우 침대에 사람이 누워 있는 모양의 그림으로 바뀌었다. 기존 기호는 원 안에 알파벳 ‘H’를 넣은 것이었다. 파출소도 기존에는 ‘X’ 표시를 사용했으나 새로운 기호는 경찰이 경례하는 그림으로 표현돼 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