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니로는 '동급 최고', '최첨단'이란 수식어와 함께 빅 데이터에 근거한 소비자의 니즈를 완벽히 공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옵션 추가에 대한 소비자불만을 해소해 기본 트림에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장착 가능하게 하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입맛을 맞췄고, 이런 점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큰 매력으로 다가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니로의 국내 출시 소식과 함께 지난 모터쇼에서 소개된 니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미 언론은 '연비를 극대화하고 넓은 실내공간과 동급을 뛰어넘는 주행성능이 매력적인 차'라고 소개하며 '니로의 출시가 기다려진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105마력(15.0kgf·m)의 카파 1.6 GDI 엔진과 43.5마력(17.3kgf·m)의 32kW급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DCT(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대 141마력(27.0kgf·m)을 내며, 7에어백 시스템, 오토 에어컨, LED 주간주행등, 가죽시트, 열선시트 등 선호 사양을 최저 트림부터 기본 장착했으며, 427L의 트렁크 용량은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25L까지 늘어나고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 시트 하단으로 배치하여 트렁크 하단의 보조수납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