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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동준 "50억 빚, 빚 남았지만 자존심도 있고.."

입력 : 2016-03-27 07:33:55 수정 : 2016-03-27 0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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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동준 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빚더미에 앉은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이동준이 출연해, 영화 '클레멘타인'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이동준은 "태권도의 위상을 영화와 문화로 붐을 일으켜보고자 했다"며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렇게 참패할 줄은 상상을 못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클레멘타인'은 제작비 52억 원을 투자하고 할리우드스타 스티븐 시걸까지 섭외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가 얻은 돈은 2억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이동준은 "내가 벌인 일이니까 모든 걸 지려고 했다. 빚이 남았었는데 자존심도 있고 '망했어도 내가 벌어서 갚는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에 이동준 나와서 반가웠다" "빚 때문일까, 사람이 좋다 이동준 나온거 보니 수척해보이더라" "영화 만드는게 참 힘든 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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