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장관 재산 1위는 최경환 '46억'…김희정은 4억 불어 증가1위

입력 : 2016-03-25 09:53:50 수정 : 2016-03-25 09:59: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5년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정부 소속 17개 각부 수장들 가운데 전임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45억9285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1년 사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4억310만원이 는 19억3144만원이었다.

최 전 장관의 주요 재산목록은 대구시, 경북 경산시 등지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갖고 있는 전답과 대지 등 토지자산 8억198만원, 본인명의의 서울시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시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이다.

예금, 펀드, 보험 등 금융자산으로 총 2억4309만원, 헬스, 골프 회원권 등이 1억223만원이었다.

각부 장관 중 재산 2위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34억5124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등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주택 4채(총 16억7880만원)와 예금과 보험 등 금융자산(21억9626만원), 본인 소유의 충남 논산 임야 등 토지 재산 5087만원을 신고했다. 

3위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20억원 상당의 예금과 8억원 상당의 건물을 포함해 30억30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4위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은 27억2515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장관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4억7104만원, 이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5억6126만원이다.

1년 사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김희정 여성부 장관으로 4억310만원이 증가했다. 윤병세 장관과 한민구 장관도 각 3억4300만원, 3억57만원이 증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