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SBS 방송 캡처 |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0회 (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서는 드라마 보조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서는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명의 어린 소녀들은 어쩔 줄 몰라하며 한홍난(오연서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이연(이하니 분)이 다가와 문제를 해결 해주겠다고 얘기했다.
송이연은 감독 앞에서 갑자기 전화를 하는 시늉을 했다.
그는 전화를 대고 "고용노동부죠..여기 돈을 계속 안주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선량한 알바생들을 착취하는 아재계약 거긴 안되겠다"라며 감독을 자극했다. 이연의 행동에 놀란 감독은 부랴부랴 사과를 했고, 약속된 출연료를 지급했다. 이를 지켜보던 학생들은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이하늬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하늬의 똑 부러진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이 돋보이는 연기로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