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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한 크루이프 공식 홈페이지 |
크루이프의 공식 홈페이지는 24일 "바르셀로나 레전드이자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가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내의 다수 매체들도 이 같은 사실을 연이어 보도하며 전설의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했다.
크루이프는 지난달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료가 잘되고 있으며 상태도 호전되고 있다고 알린 바 있어 그의 사망 소식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요한 크루이프는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당시 획기적인 축구 전술로 꼽혔던 '토털사커'의 창시자로서, 유연한 기술과 탁월한 축구 센스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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