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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동시에 장근석·여진구의 사랑받아 행복하다"

입력 : 2016-03-24 15:31:29 수정 : 2016-03-24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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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장근석, 여진구의 사랑을 받는 기분을 전했다.  

임지연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건호)' 제작발표회에서 "훌륭한 두 배우와의 호흡이 행복하고 설렌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극중 숙종을 향한 복수가 인생의 목표인 담서 역을 맡았다. 왕의 아들인 대길(장근석 분), 연잉군(여진구 분)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임지연은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니 행복하다"며 "너무 훌륭하고 좋아했던 두 배우의 사랑을 받아 설렌다. 많은 여성 시청자가 캐릭터에 이입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임지연은 "장근석씨는 거칠고 남성스런 캐릭터의 모습이 평소 생각했던 꽃미남 이미지와 달라 새로웠다. 여진구씨는 나이로는 동생이지만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두 배우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형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그리고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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