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은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 주인공 안단테 역에 캐스팅됐다.
24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지난 2월 종영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역으로 인정받은 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SBS와의 좋은 인연과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의 연출을 맡은 백수찬 감독과 이희명 작가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극중 맡은 안단테 역은 어린아이 같은 미소,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을 쓴 전과자, 인권변호사로, 또 재벌가 후계자까지 올라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야수와 미녀'는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