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대표선수들이 태극전사의 자긍심을 이어가도록 '태극무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새로운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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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홈경기 유니폼을 입은 권창훈.[사진제공=나이키] |
새로운 홈 유니폼은 대표팀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상의에는 수평으로 뻗은 역동적인 줄무늬가 들어가고, 파란색의 굵은 줄무늬가 유니폼 측면에 배치돼 '태극 무늬'를 완성했다는 게 나이키의 설명이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으로 상·하의를 제작했다. 홈 유니폼에는 파란색 양말을, 원정 유니폼에는 빨간색 양말을 착용하도록 했다.
나이키는 "상의 앞뒷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의 땀 배출을 도와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했다"며 "소재 구성과 기능성, 통기성, 친환경성을 아우르는 모든 기술을 효과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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