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장지구는 시가 미장동 조촌동 일원 부지 86만4000㎡에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자해 개발 중인 택지로 수용 규모는 4200세대 1만2000여명, 준공 예정일은 오는 5월말이다.
분양대상 택지는 상업용지 6필지와 단독주택용지 49필지다. 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이하에 용적률 600% 이하로 최저층수 2층이다. 단독주택은 건폐율 60% 이하에 용적률 200% 이하로 최고층수는 3층(필로티 구조시 4층까지 허용)이다.
분양대금은 일시납부와 6개월 3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분양대금(중도금 및 잔금) 납부 편의를 위해 계약대상 토지에 대해 금융권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장지구에는 초등학교와 세무서, 파출소 등이 입주해 있고 인근에 위치한 시청, 법원, 검찰청과 함께 군산 신시가지 행정타운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변 3km 이내에 중·고등학교와 보건소, 시립도서관, 예술의전당, 터미널, 서해안고속도로 IC가 위치해 있고, 지난 해부터 4개 아파트가 입주했거나 건축 또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공영사업과(063-454-365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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