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만나는 세렝게티 '와일드라이프'전시회

영국 BBC 선정, 위대한 야생동물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대규모 상설전

 
용산 전쟁기념관 내 신축되는 THE ART STUDIO에서 다음 달 막을 올리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세렝게티, 야생동물 사진전 ‘와일드라이프展’이 전시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션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 4월 중순부터 2017년 4월까지 상설로 진행 될 예정이며, 그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왔던 내셔널 지오그래픽 및 영국 BBC출신 사진작가들의 야생동물들의 사진 1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TV CF 혹은 잡지에서 보던 유명한 작품들이 실사로 전시되기 때문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
 
도심 속 현대인들의 지친 감수성을 생생하게 재생시켜 마치 세렝게티의 초원에 와있는 느낌을 줄 본 전시는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에너지를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야생적 에너지를 되찾고 회복시키기 위해 사진전과 콜라보레이션 된 다양한 예술적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함께 즐기며 현대인의 잠든 감수성을 깨우는 장을 제공한다.
 

야생적 이미지와 알맞은 국내 최초 콘테이너 전시관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건식 모듈 콘테이너 기법으로 지어지는 본 전시관은 열에너지 절감형 이동식 건축물로써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지어지며 따라서 친환경 에코 건축물로 지어진다.

도심 속 세렝게티 '와일드라이프展' 과 국내 최초 친환경 콘테이너 전시관이라는 점이 믹스되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THE ART STUDIO의 개관은 오는 4월 중순이며 현장 예매 및 옥션, 티몬, 쿠팡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오는 4월 초부터 예매할 수 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