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관련 월 1회 상설교육 진행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준비가 안 된 부모가 출산·양육을 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교육’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전에 25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부모교육을 듣도록 하고 이후 월 1회 상설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1167건의 아동학대 중 83.6%인 976건이 부모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부모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영유아보호법을 개정하도록 요청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순위가 동일할 경우 부모교육 이수자가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맞벌이 부모를 위해 올해 말까지 가족종합포털인 ‘서울시 패밀리 사이트’를 신규 구축, 온라인 부모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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