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이것이 시정되지 않으면 공관위 업무에 대해 신뢰도 떨어지고 불신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어제 만장일치로 결정된 명단을 발표하는데 당 대표 이름을 빼고 발표했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하듯이 했고 나중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빠진 이유를 설명했는데 당 대표에 관한 사항까지도 공관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독선적으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심지어 최고위에서도 김무성 대표가 솔선수범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한 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해 이한구 위원장에게 발표하라고 얘기했다"며 "이를 묵살하면서 이유를 다른 것으로 대는 것은 적합지 않다"고 지적했다.
황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다시한번 이한구 위원장에게 총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공천 절차를 진행하는 업무개선, 민주적 회의체 운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국판 장발장’에 무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404.jpg
)
![[기자가만난세상] AI 부정행위 사태가 의미하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46.jpg
)
![[세계와우리] 트럼프 2기 1년, 더 커진 불확실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84.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엄마에게 시간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7/128/20251127519352.jpg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8/300/2025112851021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