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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없는 영구제모? 마취과정 없는 레이저 시술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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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영구제모, 시술 부위별로 마취 적용율 천차만별

 
 
피부과 전문의 고우석는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의 마취적용율이 부위별로 크게 다르다고 10일,밝혔다.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 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인 마취크림의 도포여부를 모든 시술환자에게 선택하게 하였다. 

최근 6개월 간의 시술환자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경우 비키니라인 부위는 98% 마취 적용율을, 성기 및 항문부위는 100%, 종아리는 98%, 팔부위는 25%, 겨드랑이는 3%의 마취적용율을 보였다. 남성들은 수염부위, 가슴부위 등 모든 부위에서 100%의 마취적용율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털이 굵고, 밀도가 높아서 레이저 강도를 강하게 높여서 치료해야 하므로 통증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마취처리를 제대로 하고 시술받는 것이 좋다. 여성들은 시술 부위별로 마취적용율이 천차만별이었다. 겨드랑이 처럼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는 부위는 3%정도만 마취를 선택했다.

레이저 제모시술이 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환자의 피부상태나 털의 굵기와 밀도 등에 따라 시술강도를 강하게 적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통증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취처리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 

최근에는 시술전 준비과정 중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는 마취를 진행하지 않고 시술하는 병원들도 늘고 있다. 마취여부의 선택권 조차 없는 시술이라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마취를 하지 않으면 레이저 제모시술을 강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시 제모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부과전문의 고우석 원장(JMO제모)은 “별도의 마취과정이 없다면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약한 레이저 제모시술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제모기계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면서 마취없이 간단하게 레이저 제모 시술 받을 수 있다고 현혹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비키니라인과 같은 부위는 마취과정 등 꼼꼼한 사전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 측면에서 봤을 때는 영구제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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