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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송지효와 '가상 결혼'제안에 "원룸 얻어줘"

입력 : 2016-02-28 23:43:54 수정 : 2016-02-28 2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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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가 송지효와 가상 결혼 제안에 기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개의 숟가락' 편으로 꾸며져 12시간동안 전국 7개 맛집에서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로 멤버들이 추천한 일곱 개의 맛집에서 12시간 안에 음식을 클리어하면 미션을 성공하게 되는 가운데 벌칙은 운명의 룰렛판으로 결정해 실패한 맛집 수만큼 벌칙 복불복에 참여하는 인원수가 많아진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에게 주고 싶은 벌칙을 쓰기 시작했고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하고 개리하고 ’우결' 찍기”라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왜 진백림 씨 하고만 찍어”라며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을 제안했고 이어 개리는 “원룸 4평짜리 얻어 달라”고 기뻐하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개리가 송지효의 계량용 스푼 반지 선물에 기뻐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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