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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커플, 급물쌀 타는 멜로 전개에 시청률 고공행진 사진=방송화면캡쳐] |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의 달콤한 멜로씬이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과 재회했다.
이날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유시진은 강모연을 빤히 바라보며 "내 생각했어요?"라 물었고 이에 모연도 "많이 했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극장에 간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난 극장에서 이때가 가장 설레요. 불 꺼지기 바로 직전"이라고 말했으나 유시진은 "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 꺼지기 바로 직전"이라는 달달한 대답을 건넸다.
한편, ‘태양의 후예’ 방영 2회 만에 첫 만남과 이별, 재회까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멜로가 빠르게 전개되며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는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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