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공동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는 2·28민주운동은 우리나라 정부 수립 후 발생한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치러지는 제56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때 국가기념일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간 중심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할 방침이다.
또 대구시장과 광주시장의 지지 서명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한편 정부 청원 및 국회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요청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공약 협약식 개최 및 대시민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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