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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재능 낭비, '콘돔 웨어러블' 세계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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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2-18 16:06:22 수정 : 2016-02-18 16: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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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웨어러블’이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실용성은 없어 보이지만 재밌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프로젝트팀 '버드맨' 멤버들.
지난 2015년 12월 콘돔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LOVE연구소’를 설립한 프로젝트팀 ‘버드맨‘은 콘돔 전용 웨어러블 기기 ‘제로 원 벨트’를 17일 대중에 선보였다.

이 기기는 보관 상자에 들어있는 콘돔을 탄성을 이용해 사용자 머리 높이까지 날려 보내는 기능이 있으며, 공중에 뜬 콘돔을 낚아채는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또 함께 개발된 스마트 워치 앱을 통해 음성으로 사출명령을 가능하게 했고, 달력에 사용을 기록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팀은 “콘돔을 항상 휴대하면 사용이 늘 것으로 생각했다”며 “간단한 사용법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허리에 착용할 수 있지만 큰 게 흠이다.
개성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달력에 사용을 기록할 수 있다.
트로피, 상장으로 가득하다.
기기를 개발한 프로젝트팀 ‘버드맨’은 일본 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많은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버드맨 공식 홈페이지 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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