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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일까 오리일까 … 당신의 성향을 알아보자

입력 : 2016-02-15 10:44:18 수정 : 2016-02-15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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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유명한 그림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토끼로도, 오리로도 보인다. 해외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심리학자들은 그 대답에 따라 답변자의 성향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음 어떤 동물이 보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토끼와 오리를 쉽게 전환할 수 있는지다. 심리학자들은 창의적인 사람일수록 두 마리의 동물이 한 그림에 있는 것을 더 빨리 찾아내고 그 둘 사이의 전환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그림은 1892년 독일에서 ‘Kanichen und Ente(토끼와 오리)’란 제목으로 한 잡지에 실린 것이다. 1899년 미국 심리학자 조셉 자스트로가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고자 이 그림을 갖다 썼다. 사람들은 눈과 마음으로 사물을 본다는 내용이다.



100년이 흐른 지금, 이 그림은 SNS에서 다른 형태로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트위터리안 SamChaplinify는 사진판 ‘토끼와 오리’를 올렸다. 교묘한 각도 때문에 털만 아니었으면 혼란스러웠을 법하다. 그림과 달리 이 사진은 아마 70%의 사람이 ‘토끼’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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