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신부 김모(30)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13일 오후 11시30분께 시내버스 안에서 잠든 A(23·여)씨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울 강남구 한 천주교회 신부인 김씨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미사에 참가한 뒤 같은 교회 신도 A씨와 함께 버스를 탔고 A씨가 잠들자 자신의 허벅지 위에 눕힌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