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0대 여교사가 제자인 17세 여고생과 오랜기간 성관계를 맺어오다 현지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로라 가리거스(30·여)가 17세 여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
가리거스는 이 여고생과 자신의 차량이나 집, 화장실 등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녀의 범행은 다른 여제자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법원은 가리거스에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절대 접촉하지 말 것"과 함께 보석금으로 50만 달러(한화 약 6000만원)를 낼 것을 명령했다.
이 판결로 인해 가리거스는 자신의 두 아들과도 접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그녀는 "내 아들까지 못 보는 것은 가혹하다"고 항의했다.
2010년부터 이 고등학교에 재직해온 가리거스는 교내에서 '우수교사'로 뽑힐 만큼 교사로서 자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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